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와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사회공헌실천재단은 21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성숙현)과 함께 장훈고등학교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자 실시하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의 ‘쌀 소비촉진 홍보사업’으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장훈고 학생 700명 모두에게 농협쌀국수와 우리쌀 식혜를 배부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을 위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3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수능대박을 염원하는 응원 쌀떡을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수 본부장은 “고주모 행복나눔봉사단의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시간에 쫓겨 아침밥을 못 먹는 대한민국 학생들이 쌀로 만든 간편식이라도 꼭 챙겨먹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은 특히 소화가 잘 되는 쌀밥을 챙겨먹고 지금까지 고생한 만큼 실력발휘를 잘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백호 조합장은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은 쌀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집중력과 인지능력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영등포농협도 사회공헌실천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숙현 회장은“ 아침 일찍 힘겹게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아침밥은 먹었는지 궁금하고 안타깝다”며 “앞으로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먹고 건강과 성적 모두 잡길 응원하며, 고주모 행복나눔봉사단도 전 국민이 아침밥을 먹을 때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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